수원대학교 중어중문학과는 1992년 중국어학과로 개설되어 현재(2022년 8월)까지 총 30년 동안 859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수원대학교의 중견학과입니다.
중어중문학과는 ‘검소, 정의, 검소’의 본교 건학정신을 지향하는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한중문화교류에 기여하는 중국전문가, 국제적 안목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또한 중국학 및 주변 학문과의 융복합 교육을 통해 통섭적이고 창의적으로 사고하는 전문 지식인을 교육하고자 다양한 교과목과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다양한 중국대학과의 교류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변화하는 중국을 직접 체험하고 중국의 우수한 인재들과 교류하며 국제적인 안목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중어중문학과 대부분의 학생들은 재학 중 자유롭게 남개대, 상해교통대 등 중국의 명문대학 및 전국 각 지역의 대학을 선택하여 학교의 장학금 지원 아래 6개월 또는 1년 동안 교환학생으로 수학할 수 있으며 우수한 학생들은 남경대와 산동대에서 2+2 복수학위과정을 이수할 수도 있습니다.
1992년 한중수교 이후 한국과 중국의 교류는 급속도로 성장하여 한중 FTA가 체결되었고 , 중국은 G2의 경제대국으로 비상했습니다. 이에 우리 사회는 중국과의 정치, 경제, 문화 교류에 기여할 수 있는 중국 전문가를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중국과 중국어에 대한 학습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가 된 것입니다. 중국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능숙한 중국어 실력을 갖춘 우리과 졸업생들은 이미 무역회사, 항공사, 여행사, 면세점, 금융회사, 언론사를 비롯한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PD, 작가, 국가공무원, 교사, 통번역사, 교수, CEO가 되어 맹활약하고 있는 졸업생도 적지 않습니다.
앞으로도 중어중문학과 교수, 학생 및 졸업생 일동은 중국전문가와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며 많은 격려와 관심 부탁드립니다.